덤보에도 사람이 많다고 하여 아침 일찍 일어나
덤보부터 다녀왔습니다.
거의 아침이다보니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차들만 종종 다니고 있더라고요.
뉴욕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피곤한 것.......
혼자 여행을 해서 찍어 줄 사람이 없었다는 단점..
삼각대를 들고 갔지만 차가 너무 자주 지나다녀서
찍을 수가 없었다는 점...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덤보를 다 보고 난 뒤
바로 뒤를 돌아서 올라가면 브루클린 브리지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다리만 보고 걸어서
빙빙 둘러서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보는 브루클린 브릿지도 너무나 이뻤는데
같이 간 동료가 일몰 때 보는 다리도
멋지다고 해서
다음에 뉴욕에 가게 되면 일몰 시간의
브루클린 브릿지를 봐야 될 것 같았습니다.
소호거리에서 유명하다는 브런치 카페 Sadelle's에
갔습니다.
역시나 인기 있는 식당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브런치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프렌치 토스와 클래식 에그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콜드 브루 형태에 아주 진하고 쓴맛이 강했습니다🌸
커피 가격은 아마 8$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커피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요
밥 먹고 그냥 주위 카페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브런치 가게이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호거리에서 밥을 먹고 혼자 베슬까지 걸어갔습니다.
베슬에 올라가서 보고 싶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막아놓았더라고요.
그리고 자원봉사 같은 것 같은데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바로 줄 서서 아이스크림 하나 겟했습니다.
생각보다 베슬을 실제로 보니
멋진 건축물이더라고요.
올라가고 싶은 욕구가 뿜 뿜..
탑 오브 더 락까지 시간이 남아서
친구가 추천해준 브라이트언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5분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잠깐 쉴 겸 다녀왔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공원이었습니다.
테이블들이 엄청 많은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어서 그런지
그늘에서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탑 오브 더 락 들어가는 입구는 레드카펫이 깔려있으니
건물 밖에서 레드카펫을 찾으시면 들어가기 쉬울 겁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직원이 티켓 검사를 하고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올라가시면 바로 짐 검사를 하게 되는데
그렇게 힘들진 않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짐 검사를 하신 뒤
이렇게 건물에 대해 설명도 있고
사진에 보이다시피 기념사진을 찍는 곳도 있습니다.
저기서 사진을 찍으면 전망대에서 사진을 볼 수 있고
구매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딱히 필요 없기 때문에 바로 패스했습니다.
저는 6시 50분에 입장을 했습니다.
딱 저때가 일몰 때라서 해지는 것을 모두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해 질 때 까지는 50분 정도가 걸리니
그게 싫으신 분들은 7시 30분 정도에 입장하셔도 될 것 같았습니다.
일몰 때가 이뻤지만 해가 지고 난 뒤에
제일 예뻤습니다.
저녁 야경을 감상할 때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다음에는 일몰을 다른 데서 보고
야경을 보러 전망대에 가야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짧은 뉴욕 여행을 마쳤는데요
너무나 짧은 여행이라서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다시 또 갈 예정이기 때문에
그때 못 갔던 데를 갔다 와 포스팅을 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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