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출국
인천 ⇢ 나리타 ⇢ 샌프란시스코 ⇢ 워싱턴
총 2번의 경유를 거치는 비행기 입니다.
목적지까지 2번경유는 처음이라 많이 떨렸는데요
약간의 Miss가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비행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인천공항이 너무 횡하더라구요.
이렇게 사람이 없는건 처음보는 광경이였습니다.
항상오면 설레던 공간이였는데
빨리 회복되서 북적북적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탈 항공기가 보이네요~
비행기를 보면 너무 설레는 마음은 없어지지 않는것 같아요
저는 대한항공도 좋아하지만
아시아나를 더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경유하는 비행기에 조금은 위안이 됐다랄까?
각자 다들 좋아하는 항공사가 있겠죠?
🌸인천에서 나리타까지 2시간정도 비행소요가 됩니다🌸
제가 탔을 땐 많은 분들이 타지 않아서 조금
걱정없이 기내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짧은 비행기는 제공을 안 할줄 알았는데
기내식을 제공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2시간 비행 뒤 나리타에 잘 도착했습니다.
이제 4시간 뒤에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하는 유나이티드 비행기를 타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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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행기가 Cancel이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람......
여러번 비행기를 타봤지만 캔슬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했습니다...
분명히 내가 타야할 항공기는 눈 앞에 있는데
크루들이 다 들어갔는데
갑자기...
이런 날벼락이.....
그래서 후다닥 카운터로 달려가서 왜 캔슬이 됐는지 물어보기시작했습니다.
많은 미국인분들이 화가.....나셨어요
지상승무원 : 인도에서 샌프란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는데
동선이 겹치는 크루? 승객?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1시간정도 지난 뒤 최종적으로는 캔슬이 됐다고 알려주고
내일같은 시간에 비행기로 탈 예정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에디터 : 24시간이나 기다려야 되는데 어떻게 할거냐 물어보았습니다.
지상승무원 : 밥이랑 라운지를 제공해주겠다. 하지만 1시간정도 걸릴 것 같다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식사는 준비가 되는데 좀 걸린다고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24시간이 넘어가면 호텔제공을 해줘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현재 코로나 때문에 일본인 or 비자가 없으면🌸
공항 밖으로 나갈 수 가 없어서 제공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제공이 안된다고 하니 더는 따질 수 없어서
알겠다고 하고 라운지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음성확인서 🌸
저는 괜찮았지만 오늘이 3일째 되는 고객분들도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물어보시더니 이미 확인을 했도 캔슬이 된 부분이라서
4일째가 되도 괜찮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부분은 걱정하실것 없으실 것 같아요
라운지에 와서 저녁밥과 담요 칫솔세트를 주었습니다.
밥을 먹고 대충 양치만 하고 누웠습니다.
제대로된 침대가 아닌 소파를 붙여서 자는것이라
너무 불편하고 추워서 내일 열이라도 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먹으면 잠오는 감기약을 하나 먹고 잤습니다.
결론적으로 불편해도 약 덕분인지 잠을 잘 잤지만
결국 몸은 온 몸이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ㅎㅎ
따로 커피와 차도 준비해 주셔서 아침에 잠깐 때웠고
아침에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정도 되는 쿠폰을 주었습니다.
이런 걸로 해결 점심을 해결하고
비행기를 탑승하였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바로 기내식을 주었고,
도착하기 전에 한번 더 주었습니다.
보통 중간에 간식을 주는데 이번 비행에는
제공을 안하더라구요
기내식을 먹을 때는 조금 빨리 먹고
먹을때도 최대한 마스크를 쓸려고 했습니다.
몇몇 일본인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을
잘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이 탑승을 했습니다.
그래서 샌프란으로 올때는 불안했고,
눕코노미를 못하고 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도착 후 환승을 해야되는데
시간이 1시간 40분정도 밖에 안되서
급하게 움직인다고 찍은 사진이 없어서
글로 대체 하겠습니다ㅠㅠ
죄송해여~
🌊제가 급하게 움직인 이유는 샌프란이 경유할때 오래걸릴 수 있다고 하고🌊
요즘 입국심사도 까다롭다고 해서 후다닥 후다닥 움직였습니다.
1. 경유
경유하는 길은 따로 없고 일단은 모든 사람들이
입국심사대로 갑니다.
2.입국심사
일찍 후다닥 나와서 줄을 서서
오래 걸리지는 않았고
심사관들도 꽤 많이 상주해 있어서
금방끝났습니다.
🌸여담🌸
심사관이
왜 왔냐, 무슨비자로 왔냐, 어디서 일을 하냐
무슨 파트에서 일을 하냐, 물어보신다음
갑자기
Why you?
이러는 겁니다
너무 당황해서 대답을 못하고 있으니
한숨을 쉬더니 그냥 가라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저렇게 물어보면 누가 제대로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걸 듣고 처음엔 당황했지만 나중엔 너무 어이가 없었네요.
3. 짐 찾기
끝나면 짐을 찾는 컨테이너 밸트가 바로 나옵니다.
거기서 자기 짐을 찾으시고
경유하실분은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가기 전에 직원분이 멈춰 세워서
너 캐리어에 뭐뭐 들어있냐 계속 물어봅니다.
그리고 끝난뒤
바로 뒤에있는 남자가 절 붙잡더니
또 캐리어에 뭐뭐 들어있냐 물어보고
음식물은 없냐고 계속 물어보시더라구요
엄청 까다롭게 불어보시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캐리어를 열어보는것 없이
환승하는 곳으로 나왔습니다
4.짐 붙이기
나오자마자 오른쪽편에
짐을 붙이는 곳이있습니다.
따로 카운터가 아닌 컨테이너 밸트에 올리고
직원이 바코드만 찍으면 되는 형식입니다.
생각보단 빨리 끝나서 1시간정도 남더라구요
하지만 혹시나 늦어질 수 있으니 빨리 움직이는 걸 추천드리고
입국심사관이 하는 말에 잘 대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컨더리룸에 끌려가면 안되니깐요.
또한
여기서 취직하겠다 이런 말은 무조건 하시면 안됩니다.
Or 거짓말 하시다간 입국차제가 안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국내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탑승구로 이동 후
한시간 정도 뒤에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샌프란에서 워싱턴까지도 6~7시간이 걸리기때문에
기내식이 한번이 제공이 됩니다.
하지만 이제 48시간정도가 지난 후라 몸이 너무 힘들어
전 그냥 잠만 잤습니다.
눈이 떠보니 도착~~~ 해있었습니다.
촬영: editor Bin
글: editor Bin (피드백: editor Haper)
편집보정: editor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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