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미국 - 화이자 백신 1차 후기

2021. 4. 24. 14:34USA 인턴 Life/USA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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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버지니아주는 4월 18일부터 16세 이상 일반인도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접종가능한 날 전에 미리 회사에서 신청을 해주어서

메일로 예약스케줄 사이트를 받았고

바로 예약을 하여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백신예약

VAMS,CDC

백신을 신청을 하면 CDC에서 이러한 메일을 보내줍니다.

메일에 들어가면 VAMS에 연결시켜주는데

VAMS가 접종 예약사이트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아이디를 만드시고

만드시는 중간에 여러 가지 설문조사를 합니다.

그걸 꼭 해주셔야 예약이 가능하고

백신 접종에 관련된 설문이니 꼭 제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접종사이트

1. zip를 입력을 하시면 예약 가능한 곳으로 설정이 됩니다.

예약이 가능한 곳이 뜨면 살고 있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2.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 별로 몇 명이 맞을 수 있는지 나와있습니다.

보통 15분 단위로 100명 정도 맞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예약이 힘들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3. 다음장으로 넘어가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예약스케줄

예약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사진과 같은 메일이 날아옵니다.

QR코드가 있는 메일인데

스크린샷을 하시거나 프린터를 하셔서 꼭 접종 날 가져가야 

접종센터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접종

타이슨스주차장

제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접종센터가 타이슨스 몰에 이었습니다.

찾아가시는 방법은 주차장 D에 주차를 하시면 되고

입구 맞은편에 접종 센터가 있습니다.

 

백신센터이정표

중간에 이정표가 있으니 찾으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실 것 같았습니다.

못 찾으신다고 해도 여러 사람들이 향해서 가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센터방향

줄을 길게 길게 설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고

들어가시면 입구에서 직원분이 QR코드가 있는 예약표를 를 확인하고 있고,

발열체크도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발열 체크하는 것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하고 있었습니다.

 

 

백신접종센터

백신을 맞기 전에 ID와 이메일을 체크한 뒤 종이를 받고

위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들어가시면 정말 크게 되어있습니다.

한 번에 수십 명이 맞을 수 있는 크기였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지만

한 번도 기다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빈자리가 너무 빨리 생기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맞기 전에 간단한 질문을 하는데

1. 코로나 백신을 맞은 적 있습니까?

2. 다른 백신을 맞은 적 있습니까?

3. 알레르기가 있습니까?

4. 보톡스를 맞은 적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독감주사를 겨울에 맞아서

10월쯤에 맞았다고 하니

괜찮다고 말씀해 주셔서 바로 맞을 수 있었습니다.

 

 

 

🌸주삿바늘이 엄청 얇아서 들어가도 크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간호사들이 스킬이 부족한지 주사를 놓고

바로 밴드를 붙이는 바람에 피가 조금은 났습니다.

 

한국처럼 알코올 솜으로 제대로 해주지는 않았어요.

 

🌸미국은 뭔가 백신 맞는걸 기념일?처럼 특별한 것으로 여겨서 그런지🌸

직원들이 백신맞는 걸 축하한다고 여기저기서 해줘요.

문화가 달라서 그런지 이런 부분은 아직 적응이 안되네요.ㅎㅎ

 

15분대기장소

백신을 맞고 2층으로 올라가서

대기하는 장소로 갑니다.

 

가셔서 안내해주는 곳에 앉은 뒤 15분 앉아있다 가시면 됩니다.

중간에 이상이 있으면 앞에 의사분이 있으니

말씀하시면 됩니다.

 

대기장소도 엄청 커서 꽉 차는 걸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25분 정도 앉아 있었습니다.

 

따로 시간을 직원분이 해주시는 게 아니라서

스스로 시간을 잘 체크하시면 됩니다.

 

 

 

포토월

나가는 곳에 포토월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라서 생각보다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더라고요.

 

우리는 그냥 백신 맞고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에는 매년 독감주사라던지

정기적으로 맞다 보니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요.

 

미국은 그런 게 잘 없으니깐 더욱 이런 문화가 있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접종 후기? 부작용

백신접종부위

보시다시피 제대로 닦아주지 않아서

피가 많이 나왔습니다.

 

부작용이라고 할게 저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맞고 나서 약간 멍한 느낌이 30분 정도 갔다가 바로 없어졌고

맞은 부위는 1~2시간 정도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그 뒤로 조금이 맞은 부위가 움직일 때 통증이 있었고

10시간 정도 지나니 제일 심했습니다.

 

심했다고 해서 아파 죽을 정도는 아니고

처음 운동했을 때 생기는 근육통 정도의 통증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팔도 아프지 않았고

컨디션도 괜찮았습니다.

맞은 지 3일 정도 지났는데도 괜찮았습니다.

 

부작용은 케바케인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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