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5. 07:20ㆍCafe Tour/Ulsan 울주군
수피아
Soopia
비가 보슬보슬 오는 날
언양 가장 안 쪽에 있는 수피아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언양 시내에서도 차를 타고
가야 위치해있어서
차가 없이는 힘들것 같았습니다.
카페 수피아는 정말 큰 야외를 가지고 있고
총 2개의 건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통 대형카페들은 건물이 한 개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수피아는 2동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A동, 야외:
여자화장실이 있습니다.
B동 : ɴᴏ ᴋɪᴅs ᴢᴏɴᴇ으로 운영되어있고
남자화장실이 있습니다.
남, 여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는 것은 좋았으나
건물 자체로 구분이 되어있어서
이 부분은 엄청 큰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야외 좌석만 애견동반 가능합니다🌸
차를 가져와야되서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수제음료도 준비되어있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음료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대가 높게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카운터 뒷편으로 테이블이 있고
여기의 장점은 바로 옆에 폴딩도어로 되어있어
바로 마당과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여자화장실은 계단 밑에 위치해있습니다.
화장실의 위치가 너무 출입문 바로 옆에 있어서
그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A동은 1.2.3층으로 되어있지만
건물 옆으로 크게 되어있어서
계단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2층은 라덴으로 되어있지만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넓은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단체분들도 앉으실 수 있습니다.
수피아는 이렇게 길게 되어있는 건물 형식이라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3층은 라탄가구들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루프탑으로 향하는 문도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차양막들이 접혀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테이블들이 루프탑에도
있었습니다.
흑임자크림라떼(7.5)
달고나라떼(7.0)
흑임자크림라떼는 크림은 고소하고 좋았지만
밑에 커피의 맛들은 너무 밍밍한 맛이 강해서
아쉬웠습니다.
달고나라떼는 딱 처음에 먹었을 때
어디서 먹었던 맛이라고 느꼈는데
맛은 옛날 자판기에 율무차 맛이 약간 달고나가 첨가된
맛이었습니다.
익숙한 맛이었고 남녀노소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B동도 1층,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A동에 연결된 곳은 계단 중간으로 통해서 올라가시거나
내려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빈 모서리 공간에는
식물들을 이용해서 꾸며져 있었고
건물 안쪽에 있다 보니 자칫 차가운 느낌이 들 수도 있었던 공간인데
식물들을 심어서 그런 느낌을 없앴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2층은 약간 갤러리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라탄을 주 포인트로 주었고
여기는 오브제를 이용해서 인테리어를 하였습니다.
B동도 마찬가지로 테라스가 있고
테라스로 나가면 루프탑으로도
가실 수 있습니다.
아직 겨울이라서 밋밋한 느낌이지만
지금 가시면 정말 이쁜 야외마당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500평 정도의 야외 면적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은 카페인 것 같았고
숲에 둘러 쌓여있다 보니 힐링하기 좋은 카페였던 것 같습니다.
수피아라는 이름이 순 우리말로
"숲의 요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걸맞게 잘 꾸며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차장은 매우 넓어서 100대 정도 수용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
연중무휴
영업시간 11ᴀᴍ - 9:00ᴘᴍ
도로명주소 : 울산 울주군 삼남읍 장제1길 13-11
지번주소 : 울산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1078-4
촬영 : editor Haper, Bin
글 : editor Bin (피드백: editor Haper)
편집보정 : editor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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