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가득찬 간절곶 신상카페에 다녀왔어요.
하이플로라는 호접난 꽃을 테마로 하여
인테리어한 카페입니다.
밖에서부터 건물의 크기가 느껴져서
쭈구리처럼 압도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입구가 있는 오르막길 상부로 가는 동안에도주차장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규모에 비해 귀여운 입구가 더 잘 어울렸습니다.
생각보다 가격대는 높은 편에 속했습니다.
전체적인 카페의 크기와 직원수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약간 비싼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아인슈패너가 아쉽게도 재료 소진으로 주문할 수 없었고,
예상보다 시그니처 메뉴가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디저트는 케이크와 빵이 소박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페 규모에 비해 디저트가 적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중앙에는 거대하게 호접난이 벽에 식재되어 있습니다.
포토존 형성을 위한 하트 모양이 센스있게 만들어져 있죠?
하이플로라가 자랑하는 메인포토존이자 카페를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페 곳곳에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어서공간 구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이들과 조화로운 다채로운 가구들이 정말귀엽습니다 ㅎㅎ
2층 가는 계단 옆에는 평상으로 하여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위치상,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은 아니라고 판단해서
컨셉으로 만들어놓은 곳이라고 판단했습니다 ㅋㅋ
1층에서 보이는 바다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 비가 와서 이쁘지 않았지만
맑은 날, 보는 풍경은 정말 멋있을 것 같습니다.
딸기 라떼 (7.0)
아메리카노 (5.5)
딸기 라떼는 7천원 치고는 양이 너무 아쉬워요.
맛은 평범한 딸기 라테지만 가격대에 비해 특별히
맛있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고소한 원두를 선택했고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곳곳에 식물조경이 만들어져 있어서
건축물 내부지만 식물원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소파 테이블이 단체만을 위해 지나치게 크게
배치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반면에 2인 테이블은
너무 작아서 매우 대조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최근 오픈으로 인해 3층에는 테이블이 놓여있지 않았습니다.
비가 와서 루프탑은 오픈하지 않았지만
루프탑에서 보는 울산 앞바다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철썩이는 파도와 방파제가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목재테이블과 철재 테이블이 전체적으로 넓게
배치되어 있는 루프탑입니다.
🌸3층은 노 키즈존입니다🌸
엄청난 대지면적에 알맞게 주차장은 3구역까지
만들어져 있어서 주차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도로명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075-6
지번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297-2
촬영 : editor Haper, Bin
글 : editor Bin (피드백: editor Haper)
편집 보정 : editor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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