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4. 12:00ㆍCafe Tour/Ulsan 성남동
외가 1914
WAE GA 1914
<외가 1914>의 한옥은 울산의 만석꾼
김좌성의 집이였습니다.
이곳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새롭게 탈바꿈시켰습니다.
학산동에 현대식 한옥 카페가 생기자마자
빠르게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을
빠르게 방문해서 촬영했습니다.
한옥을 지어서 오픈한 카페가 아닌
오랜된 한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카페입니다.
한옥의 정통적인 서까래 들이나 소품들을
버리지 않고 카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했어요.
그래서 처음 간 카페였음에도 낯설지 않고
친근한 느낌이 드는 카페였습니다.
마당 중간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연못
안에 귀여운 거북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옛 건물이라 화장실은 바깥 뒷편에 따로 있습니다.
화장실이 독립된 공간으로 있어서 훨씬 좋았습니다.
마당에는 다양한 대나무가 식재되어있습니다.
야외는 대나무 숲 안에 있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야외 한쪽 벽에도 의자로 만들어 앉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 장마기간이라 방석이 없었지만
맑은 날에 오시면 여기서 사진을 찍으시면
잘 나오실 것 같습니다.
야외석에는 따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옥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소반을 사용한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한쪽 끝에는 북을 테이블로 놓아서
사장님의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카페 메인 건물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고
옛 건물이라 그런지 목재 기둥이 많이 있습니다.
카운터 맞은편에 빵 종류들이 있었고,
카운터 왼편에는 케이크들이 있습니다.
메뉴 가격들이 비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ICE 흑임자 라떼(6.0) ICE 외가크림라떼(6.5)
마늘 크로와상(4.5) 을 주문했습니다.
🏵크림라떼는 스푼으로 크림을 먹고 라떼처럼 드세요🏵
🏵흑임자라떼는 섞지 말고 크림 따로 드시는 걸 추천🏵
우물이 있는 곳은 사랑채와 본채 중간 장소인데,
천장을 가설 건축으로 만들어서 비가 오면
빗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천장에 걸린 하얀 천들을 걷을 수 있고
칠 수도 있는데 한옥 목재와 하얀색 색감의 조화가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깔끔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우물 위에 샹들리에를 달아 포인트를 줬습니다.
🏵우물이 있는 곳은 노키즈 존입니다.🏵
본채 옆에 사랑채가 있습니다.
사랑채는 시골 할머니 댁이 생각나는 건물이죠?
사랑채 안에도 많은 테이블이 있는데 창살을
이용해 포인트를 준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옛날 소품들을 버리지 않고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한 점이 독특했고, 한옥카페라는 컨셉에
제일 부합했던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카페에 빠질 수 없는 전신 거울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와서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주차장은 카페 앞에 넓게 있습니다.
제1,2 주차장 : 마음껏 이용 가능(중구 학산동 171번지)
제3 주차장 : 평일 오후 18시 이후 주말 오전 10시 이후
이용가능. (중구 학산동 139번지)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도로명 주소 : 울산 중구 옥골샘 2길 5
지번 주소 : 학산동 168-7
촬영: editor Haper, Bin
글: editor Bin (피드백: editor Haper)
편집보정: editor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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