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 2일차 - 최참판댁, 화개장터, 교동반점, 카페녹음, 최장길이 짚라인

2022. 9. 8. 12:00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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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 2일 차로 시작하겠습니다.

아침부터 살짝 구름이 끼어서 약간 걱정을

하면서 시작하는 여행이었습니다.

 

분명 전날에는 엄청 맑았는데 말이죠

별도 보구 그랬는데

역시 날씨는 참 알 수가 없습니다 

 

 

최참판댁

최참판댁

아침 10시에 출발을 하여 최참판댁으로 왔습니다

처음에는 갈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숙소가 여기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여서

아침 일찍 출발을 하여 최참판댁에 왔습니다.

 

최참판댁은 대하소설 박경리 선생의 '토지'의 배경이 되는 곳이고

드라마 '토지'의 세트장이기도 합니다.

 

또한 여기서 많은 사극 드라마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거쳐간 드라마 영화들을 포스터로

정렬해놨는데

정말 많은 곳에서 촬영을 했었습니다.

 

최참판댁

최참판댁에 올라오는 길에는 소품을 파는 곳과

카페,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일찍 와서 대부분은 열지는 않았습니다

 

이용요금
성인 : 2000원, 청소년 군인 및 어린이 : 1000원

 

 

토지세트장

최참판댁은 오른쪽

토지 세트장은 왼쪽으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최참판댁

오른쪽은 별당채인데

사랑채에만 작은만한 연못이 있습니다

 

또한 저 버드나무가 어찌나 멋있는지

마루에 앉아서 보고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별당채가 최참판댁에서 가장 이쁜 곳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왼쪽은 사랑채인데

사랑채에서 앞을 보면 하동의 넓은 논밭들이

쫘악 펼쳐집니다.

 

평사리나무

사랑채에서 보는 섬진강 모습입니다.

평사리 나무도 보입니다.

 

평사리 나무 저기서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밤에 은하수나 별 사진을 찍으러 오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근처에 광량이 밝다 보니

옛날처럼 정말 멋있는 사진은 힘들다고 합니다.

 

외양간

아무 생각 없이 가짜 소가 있구나 하고 있었는데

가까이 지나가다가

소가 막 소리 내면서 움직이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센서로 감지돼서 사람이 지나가면 진짜 소처럼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화개장터

화개장터

노래에도 나오듯이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에 있는

화개장터도 근처에 있어서 와봤습니다

 

노래로만 많이 들어서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장터였습니다

 

이 날은 화개장터 분들을 위한

잔치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생각보다 작고

여기 때문에 올 정도는 아니다 였습니다.

 

화개장터 주차장

화개장터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여기서

주차를 하시면 되고 

저희가 갔을 때는 딱히 주차 때문에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카페녹음

카페 녹음

하동에서 25km 정도 떨어진 곳에 짚라인을 타러 가야 돼서

이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카페 녹음이고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녹음

네비가 안내한 데로 가면

여기가 카페 있는 곳이 맞아?라고 의문이 드는데

의심하지 마시고 표지판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저도 의문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카페입구

여기가 카페 입구입니다.

뭔가 숲에 둘러싸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으신 더라고요

 

카페녹음

건물이 공장 같은 거여서 그런지

층고가 엄청 높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에서 뻥 뚫린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인센스를 피우시는데

뭔가 차분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페녹음 야외

야외에도 잘 꾸며 두시고

약간 캠핑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희는 갑자기 비가 와서 밖에 못 있었지만

날만 좋다면 밖에 있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음료

토피넛라떼 7.5

녹차스패너 7.5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게 단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도시보단 외곽으로 갈수록

비싸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진교반점

교동반점

점심으로는 중식을 먹기로 해서

진교 반점에 왔습니다.

 

진교 반점은 하동에서 많은 분들이

맛집으로 인정하는 중식당이었습니다.

 

저희는 조금 늦게 2시쯤 가서

사람들 없는 시간에 밥을 먹었습니다.

 

메뉴판

연예인분들도 왔다 가고

방송에서 많이 소개된 집입니다.

 

중화 비빔밥이 인기가 있는 메뉴이고

중화 비빔밥은 대구에서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해서

기대가 되는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진교반점

중화비빔밥 7.0

짬뽕 7.0

탕수육 소 18.0

 

중화 비빔밥은 생각보단 양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짬뽕에는 후추가 위에 톡톡 뿌려져 있는데

생각보다 부담이 없었습니다.

 

탕수육은 바로 나올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탕수육 소스는 케첩이 들어간 소스입니다.

그리고 전 찍먹파라서 따로나 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하동 짚라인

밥을 먹고 바로 짚라인을 타러 이동을 했습니다.

짚라인이 하동에서 꽤 인기 있는 거라서 그런지

 

가는 도로에서 가는 길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짚라인에서 도착 후 매표소에서 예약을 확인 후 

티켓을 받으시면 됩니다.

 

가격표

평일은 4만 원

주말은 4.5만 원

 

 

🌊제로 페이 10% 할인이 있다고 했는데🌊

가서 물어보니 제로 페이 하동 상품권?

그걸로 해야 10%로 할인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제로페이면 할인이 안된다고 합니다.

 

 

 

 

예약된 시간이 되면 카페 안으로 부르시는데

따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1. 체중을 잽니다.

2. 조끼를 입습니다.

3. 헬맷을 싸고

4. 자기 몸무게에 맞는 트롤리를 받습니다

5. 영상 시청

6. 차에 탑니다

7. 이동

 

요렇게 진행이 됩니다.

정상으로이동

버스를 타고 짚라인을 탈 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산이 꽤 가팔라서 올라가는데

놀이기구 타는 것 마냥

엄청 스릴이 있었습니다.

 

짚라인 정상
짚라인 정상

정상에서 내려가는데

평균 50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탈 때는 바람 때문에 40초가 걸린다고 하여서

최대한 바람을 맞으며 저항을 주라고 하셨어요

 

정말 무서운 소리였습니다

 

🌊1코스에서는 핸드폰 촬영 못하게 하십니다🌊

제일 빠른 코스이고 도착할 때 꽤 큰 충격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다른 코스에서는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짚라인

마지막 코스일 때

저런 문구도 있습니다 

바로 밑에 사찰이 있나 봅니다.

 

마지막 코스라서 무섭지 않으니

조금은 주의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다 내려오면

도로가 나오는데 그 길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대로 쭉 원하시는 곳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촬영: editor Bin

글: editor Bin

편집보정: editor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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