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계속 미뤄지다가
드디어 이번에 등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100대 명산이 아닌
영남알프스에 다녀왔습니다
첫 산으로 간월산에 갔는데요
원래 계획은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
연계 산행을 하려고 했지만
중간에 계획이 뒤틀리는 바람에
간월산에만 다녀왔습니다
시작은 배내고개에서 시작을 합니다.
배네골 주차장으로 네비를 치시면 됩니다.
제1주차장이나 주차장이 꽉 차 있으면
한쪽 차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갔을 땐 인파가 너무 많아서
주차할 공간이 없었어요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배내골 주차장에 오시면
화장실이랑 이렇게 지도가 있습니다
지도 옆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쭉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중간에 배내고개에 대해서 설명도
있어서
읽으면서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첫 목표는 배내봉입니다.
배내봉까지 대부분 나무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너무 않되어 있어서 그런지
부서진 것도 많고
한 개가 나무뿌리로 인해서
들려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영남알프스라고 소개와 홍보는 엄청 많이 하지만🍀
이런 사소한 곳에서도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배내봉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 30~40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배내봉이 나옵니다
체력이 좋으시고 산을 잘 타시는 분들은
30분 안쪽으로 들어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등산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저희는 미쳐 몰랐습니다 ㅎㅎ
산 등선을 따라가는 코스로써
전혀 힘들지 않는 코스입니다
중간에 풀 때문에 길이 좁은 것 빼고는
평지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체력이 좋지 않는 분들이라면 or 시간을 단축하고 싶으시면 🍀
이 코스에서 빨리 지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갑자기 가는 중간에
흑염소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흑염소는 공격하지는 않았지만
생각지도 못한게 나와서
너무 놀랐네요
목에 목줄은 되어있었지만
염소 주인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쭉쭉 등선을 따라가다 보면
영남알프스에 대한 설명이 하나 더 나옵니다
왼쪽 풍경은 울산 언양이 쫘 펼쳐져 보였어요
저저 미세먼지? 뿌연 것만 없었으면
완벽한 날씨였을텐데 말이죠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배내봉에서 한 시간 정도 걷다 보면
오르막길 시작하는 곳에서
이 띠가 보이는데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깔딱 고개의 시작입니다🍀
쭉쭉 올라가다 보시면
300m 남은 표지판이 보이시 땐데
거의 다 왔습니다.
저는 쉬지 않고 계속 올라가서
사진 찍을 틈이 없었네요
🍀계단이 있으나 계단의 폭이 너무 높아서🍀
계단 옆에 오르막길로 올라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간월산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간월산 표지판 앞에 이렇게
멋지게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날 정상석에 인증사진찍으려시는분들이 🍀
너무 많았습니다
반대편 내려가는 곳까지 줄을 서 있어 서서
그냥 대각선에서 찰칵했습니다
간월재 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쭉쭉 내려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중간에 큰 돌이 있어서
내려가실 때 옆에 줄을 꼭 잡고 내려가세요
내려오다가 계단이 나오기 시작하면
거의 다 왔습니다
🍀만약 간월재를 보는데 사람이 많다 🍀
자긴 매점을 가야 된다 하시는 분은
일행 한분이 최대한 빨리 내려가시길 바랍니다
매점 이용하려고 줄을 20분 정도 섰거든요ㅎㅎ
날씨도 너무 좋고
햇살도 너무 좋은 날이었어요
억새가 조금 아쉬웠지만요
간월재에서 사슴농장 쪽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끝까지 임도로 되어있으니
편하게 내려오시면 되고
저기서부터 주차장까지
걸어서 20~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일행이 너무 힘들어해서
히치하이킹을 했어요..ㅠㅠ
사슴농장은
제2주차장이랑 가깝습니다
여기서 올라가셔서
간월재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간월산
오른쪽은 신불산입니다.
만약 산 두 개를 가실 예정이면
간월재를 통해서
간월산 후 신불산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