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버지니아주는 4월 18일부터 16세 이상 일반인도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접종가능한 날 전에 미리 회사에서 신청을 해주어서
메일로 예약스케줄 사이트를 받았고
바로 예약을 하여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백신을 신청을 하면 CDC에서 이러한 메일을 보내줍니다.
메일에 들어가면 VAMS에 연결시켜주는데
VAMS가 접종 예약사이트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아이디를 만드시고
만드시는 중간에 여러 가지 설문조사를 합니다.
그걸 꼭 해주셔야 예약이 가능하고
백신 접종에 관련된 설문이니 꼭 제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1. zip를 입력을 하시면 예약 가능한 곳으로 설정이 됩니다.
예약이 가능한 곳이 뜨면 살고 있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2.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 별로 몇 명이 맞을 수 있는지 나와있습니다.
보통 15분 단위로 100명 정도 맞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예약이 힘들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3. 다음장으로 넘어가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사진과 같은 메일이 날아옵니다.
QR코드가 있는 메일인데
스크린샷을 하시거나 프린터를 하셔서 꼭 접종 날 가져가야
접종센터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접종센터가 타이슨스 몰에 이었습니다.
찾아가시는 방법은 주차장 D에 주차를 하시면 되고
입구 맞은편에 접종 센터가 있습니다.
중간에 이정표가 있으니 찾으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실 것 같았습니다.
못 찾으신다고 해도 여러 사람들이 향해서 가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줄을 길게 길게 설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고
들어가시면 입구에서 직원분이 QR코드가 있는 예약표를 를 확인하고 있고,
발열체크도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발열 체크하는 것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하고 있었습니다.
백신을 맞기 전에 ID와 이메일을 체크한 뒤 종이를 받고
위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들어가시면 정말 크게 되어있습니다.
한 번에 수십 명이 맞을 수 있는 크기였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지만
한 번도 기다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빈자리가 너무 빨리 생기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맞기 전에 간단한 질문을 하는데
1. 코로나 백신을 맞은 적 있습니까?
2. 다른 백신을 맞은 적 있습니까?
3. 알레르기가 있습니까?
4. 보톡스를 맞은 적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독감주사를 겨울에 맞아서
10월쯤에 맞았다고 하니
괜찮다고 말씀해 주셔서 바로 맞을 수 있었습니다.
🌸주삿바늘이 엄청 얇아서 들어가도 크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간호사들이 스킬이 부족한지 주사를 놓고
바로 밴드를 붙이는 바람에 피가 조금은 났습니다.
한국처럼 알코올 솜으로 제대로 해주지는 않았어요.
🌸미국은 뭔가 백신 맞는걸 기념일?처럼 특별한 것으로 여겨서 그런지🌸
직원들이 백신맞는 걸 축하한다고 여기저기서 해줘요.
문화가 달라서 그런지 이런 부분은 아직 적응이 안되네요.ㅎㅎ
백신을 맞고 2층으로 올라가서
대기하는 장소로 갑니다.
가셔서 안내해주는 곳에 앉은 뒤 15분 앉아있다 가시면 됩니다.
중간에 이상이 있으면 앞에 의사분이 있으니
말씀하시면 됩니다.
대기장소도 엄청 커서 꽉 차는 걸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25분 정도 앉아 있었습니다.
따로 시간을 직원분이 해주시는 게 아니라서
스스로 시간을 잘 체크하시면 됩니다.
나가는 곳에 포토월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라서 생각보다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더라고요.
우리는 그냥 백신 맞고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에는 매년 독감주사라던지
정기적으로 맞다 보니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요.
미국은 그런 게 잘 없으니깐 더욱 이런 문화가 있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제대로 닦아주지 않아서
피가 많이 나왔습니다.
부작용이라고 할게 저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맞고 나서 약간 멍한 느낌이 30분 정도 갔다가 바로 없어졌고
맞은 부위는 1~2시간 정도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그 뒤로 조금이 맞은 부위가 움직일 때 통증이 있었고
10시간 정도 지나니 제일 심했습니다.
심했다고 해서 아파 죽을 정도는 아니고
처음 운동했을 때 생기는 근육통 정도의 통증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팔도 아프지 않았고
컨디션도 괜찮았습니다.
맞은 지 3일 정도 지났는데도 괜찮았습니다.
부작용은 케바케인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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